도시에서 살면서 대기오염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도시에 거주하며 미세한 고체와 액체의 혼합물인 미세먼지(PM)를 흡입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노출은 수년에 걸쳐 폐 손상과 면역 저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NMN 보충이 대기 오염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는 연구 결과들 정리합니다.
중국 순예센대학교의 천 박사와 동료들이 발표한 환경 보건 전망지에 따르면, 미세먼지 노출은 실험쥐의 폐에서 NAD+ 수준을 크게 감소시켜, 염증과 폐 손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NAD의 전구체인 NMN 보충이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각한 폐 손상을 예방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진은 또한 NMN이 염증성 단백질 TNF-ɑ의 수준을 감소시킴으로써 염증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각한 폐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NMN으로 대기 오염으로 인한 폐 손상 예방하기
연구진은 미세먼지 노출이 NAD+ 수준에 영향을 미쳐 염증과 이어지는 폐 손상을 유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16주 동안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가 있는 챔버에 실험쥐를 노출시켰습니다.
미세먼지 노출 후 여러 조직에서 NAD+ 수준을 측정하였고 그 결과 폐에서는 NAD+ 수준이 39.86% 감소했으며, 간에서는 37.28%, 비장에서는 41.20% 감소했습니다.
NMN 보충이 NAD+ 수준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연구진은 마시는 물에 NMN(하루 500mg/kg)을 추가하는 것이 미세먼지로 인한 폐 손상을 완화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연구진은 미세먼지 노출 2주 전부터 NMN 보충을 시작했고(총 18주), NMN이 심각한 미세먼지 유발 폐 손상을 예방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NMN이 염증 완화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폐 손상을 경감한다는 것을 확인하고자했습니다.
연구진은 혈장 내 염증성 단백질 TNF-ɑ 수준을 측정했고, 미세먼지 노출로 TNF-ɑ 함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NMN 처리는 증가된 TNF-ɑ 수준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얻은 데이터는 NMN이 NAD+를 증가시켜 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을 억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이 연구는 장기간 미세먼지 노출 후 NAD+ 수준이 크게 감소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염증을 유발함을 의미합니다. 염증은 조직 손상, 특히 미세먼지 노출과 관련된 폐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NMN은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폐 손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했으며, 이는 염증 감소를 통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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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Assessing the Effects of Nicotinamide Mononucleotide Supplementation on Pulmonary Inflammation in Male Mice Subchronically Exposed to Ambient Particulate Matter
Latest Study: NMN Prevents Lung Injury from Exposure to Air Pollut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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