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양 정책 예고대로 지준율 0.5%p 인하…연휴 내수 회복 총력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27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RRR·지준율) 0.5%포인트(p)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판궁성 행장이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89조4000억원)을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준율 조정은 중국 최대 휴가 기간인 국경절(10월 1∼7일) 연휴를 목전에 두고 발표된 것으로, 중국 당국이 침체에 빠진 내수를 살리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미국 빅컷 이후 중국은 경기부양 정책을 대대적으로 풀어놨습니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금리를 계속 동결하다가 지급준비율을 0.50%포인트 인하하는 카드를 꺼냈으며, 일각에선 뜻밖이란 반응도 나왔습니다.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은행 자본 확충이란 지원안도 공개했습니다. 10월 1일 시작되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층 보조금 지급, 양육수당 지급, 청년실업자 사회보험 보조금 지급 등 부양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하연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전과 달리 직접적인 현금지급 정책이 포함되면서 재정정책 효과가 실물지표 개선에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돈을 풀기 시작한 G2(미국과 중국)에 관심을 가지란 얘기입니다.
중국 부양정책 지준율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인 영향
- 유동성 확대: 시중에 풀리는 돈이 늘어나 기업의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여 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금리 하락: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금리가 낮아져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하고, 가계 부채 부담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자산 가격 상승: 유동성 증가는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부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기업 활동 활성화: 저금리 환경은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고용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영향
- 인플레이션 우려: 시중에 돈이 과도하게 풀리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산 버블 형성: 유동성 확대는 자산 가격을 부풀려 자산 버블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경제 불안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부채 증가: 저금리 환경은 가계 부채 증가를 부추길 수 있으며, 이는 가계의 소비 여력을 감소시키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환율 변동성 확대: 유동성 확대는 자본 유출입을 증가시켜 환율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수출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중국 부양정책 지준율 인하의 특징과 시사점
- 경기 부양 목표: 중국은 경기 둔화에 대응하여 지준율 인하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 안정화: 부동산 시장 침체를 해소하고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지준율 인하와 같은 정책 변화는 글로벌 금융 시장과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중국 지준율 인하는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정책 시행 시기, 규모, 그리고 다른 경제 변수들과의 상호 작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준율 인하와 같은 정책 수단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자산 버블, 부채 증가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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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준율 인하 관련 섹터와 TOP 종목
1. 의류 | 한세실업, 영원무역, F&F홀딩스, 감성코퍼레이션, 노브랜드 |
2. 중국 상장주 | 윙입푸드, 넥스트아이, GRT, 크리스탈 신소재, 컬러레이 |
3. 화장품 |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마녀공장, 실리콘투,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삐아, 실리콘투, 브이티 |
4. 여행 | 노랑풍선, 하나투어, 호텔신라, 모두투어, 하나투어, 아난티, |
5. 카지노 | GKL, 파라다이스, 롯데관광호텔 |
6. 항공 |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
7. 엔터 | 와이지엔터, 하이브, 에스엠, JYP |
8. 콘텐츠 | 와이랩, 핑거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삼성출판사, 덱스터, 래몽래인 |
9, 게임 | 넥슨게임즈, 넷마블, 펄어비스, 시프트업, 컨투스, 데브시스터즈, 네오위즈, 크래프톤 |
10, 화학 | 롯데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코오롱인더, 금호석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