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스트레스는 감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 피질(mPFC)의 NAD+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AD+의 감소는 미토콘드리아에 의한 세포 에너지 생산을 낮춰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NMN을 사용하여 NAD+ 수준을 높이면 우울증 유사 증상이 완화됩니다. 새로운 연구 결과 및 NMN의 효능 정리합니다.
연구 목적
우울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두엽 피질에서 ATP(세포 외 아데노신 삼인산) 수치의 조절 이상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구는 전두엽 피질에서 ATP 생성을 촉진하고 세포 외 ATP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만성적인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CSDS)로 인한 우울증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저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NMN,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유사 행동을 예방한다
연구자들은 쥐를 이용해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 패러다임을 사용하여 우울증을 모델링 했습니다. 이 패러다임은 테스트 쥐(침입자)를 더 크고 공격적인 품종의 쥐(공격자)의 우리에 넣어 침입자가 즉시 공격받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연구자들은 침입자 쥐에게 만성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CSDS)를 10일 동안 노출시켰습니다. 그 결과, 쥐들은 사회적 회피, 즐거움 부족, 절망 등 우울증과 유사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실험 전 3주 동안 100mg/kg의 NMN을 경구 투여받은 쥐에서는 이런 우울증과 유사한 행동이 크게 예방되었습니다.
사회적 회피
사회적 회피를 측정한 방법은 실험쥐를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 배치하고 움직임을 2.5분 동안 추적했습니다. 이후 공격성을 가진 다른 쥐를 우리에 넣고 다시 움직임을 추적했습니다. 공격자가 있는 가운데 우리 근처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은 것을 회피적인 사회적 행동으로 간주했습니다.
쾌감의 상실
쾌감의 상실을 평가하는 방법은 자당(설탕)에 대한 생쥐의 선호도를 측정했습니다. 쥐는 선천적으로 단 음식을 선호하지만, 스트레스에 노출된 쥐는 자당물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NMN을 투여받은 쥐에서는 선호도 상실이 방지되었습니다.
절망
절망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꼬리 서스펜션 테스트를 적용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 생쥐의 꼬리를 바닥에서 약 1.6피트(48.7cm) 높이에 매달아 두었는데요. 우울증에 걸린 쥐는 발버둥을 멈추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NMN 치료를 받는 쥐에게서는 이러한 절망 시간이 줄었습니다.
요약
01. 예방적 NMN은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증상을 예방합니다.
02. 예방적 NMN은 전두엽 피질에서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외 ATP 손실을 방지합니다.
03. 예방용 NMN은 사회적 패배 스트레스로 인해 과활성화된 LHb로 연결되는 전두엽 피질 뉴런의 과도한 활동을 막아줍니다. (LHb는 뇌의 측좌핵을 말함. LHb가 너무 많이 활동하면 기분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NMN, 우울증과 치매 예방한다?
인생의 전반부(18~44세) 또는 중년(45~59세)의 우울증은 이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의 홀리 엘서(Holly Elser)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1977년부터 2018년까지 우울증 진단을 받은 24만 6,499명과 우울증 진단을 받지 않은 119만 3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의 치매 위험이 우울증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2.41배 높았습니다.
또한, 우울증 진단 후 20~39년이 지난 후에도 치매 발생률이 79%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로 인해 우울증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일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44세 이전의 NMN 복용 효과
또한 18~44세 사이에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의 치매 발생률이 우울증을 겪지 않은 사람보다 3.08배 높았습니다. 45~59세 사이에서 2.95배, 60세 이상에서는 2.3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44세 이전에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NMN을 복용하여 NAD+ 수치를 높이고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NMN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고 세포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여 전두엽 피질의 뉴런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우울증의 새로운 생물학
지난 50년 간 우울증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등장한 미토콘드리아 가설은 기능 장애가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가정합니다.
우울증 환자의 뇌에서 미토콘드리아는 기능 장애가 있으며 전두엽 피질과 같은 부위에 복합체 I라는 중요한 단백질이 부족합니다. NAD+는 미토콘드리아의 복합체 I와 상호작용하여 ATP 생산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NAD+ 수준을 높이면 미토콘드리아가 더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더 많은 ATP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즉 NMN으로 NAD+를 강화하면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완화하고 감정 및 스트레스 조절을 개선하고 우울증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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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Prophylactic nicotinamide mononucleotide (NMN) mitigates CSDS-induced depressive-like behaviors in mice via preserving of ATP level in the mPFC
NMN Relieves Despair from Social Stress, New Study Shows